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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그는 누구인가? : 카이로스의 시선으로 본 세기의 순간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프랑스 사진계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신화이다. 35mm 라이카 사진기로 찍은 그의 보도사진은 통상적인 보도사진과 달리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워 보도사진에 예술의 지위를 부여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1947년 로버트 카파와 함께 창설한 매그넘포토스 시기의 작품은 보도사진의 한계를 넘은 걸작으로 남았다.자신의 수법을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으로 부른 그는 피사체의 외양이 피사체의 본질을 드러내는, 그러면서 그를 둘러싼 환경을 하나의 완벽한 구성으로 완성하는 그 순간을 끊임없이 추구했다. 이름없는 시골 소년이나 세기를 움직인 유명인에게나 그의 렌즈는 똑같은 태도를 취했으며, 그 속에서 아름다움과 진실을 끄집어냈다.올해 96세인(2004년 타계) 브레송의 대표작을 모두 모은 이 사진집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기획으로 세계 십여개국에서 공동출판하는 세계적인 기획. 승천을 앞둔 성자의 ‘대관식’과도 같은 엄숙한 의미를 띄는 이 작업에 우리나라 출판사가 참여한 것이 내심 뿌듯하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프랑스의 보도사진가이자 영화 제작자로 활동했다. 파리 근교에서 태어났으며 케임브리지에서 문학과 회화를 공부했다. 그의 인간적이며 자연스러운 사진들은 보도사진이 하나의 예술형식으로 인정받는 데에 기여했다.그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사진작가로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을 찍었다.
역자 : 정진국 
미술평론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부, 파리1대학원 미학부를 졸업했다. 「세계사진사」, 「디자인의 역사」, 「색채 : 그 화려한 역사」, 「풍자예술의 역사」(이상 까치글방) 등의 역서와 「잃어버린 앨범」(까치글방), 「사진 이미지의 안과 밖」(눈빛 출판사)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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