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choi’s Blob
자긍심이 없는 것은 우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2월 2006의 보관물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그는 누구인가? : 카이로스의 시선으로 본 세기의 순간들

2월 26, 2006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프랑스 사진계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신화이다. 35mm 라이카 사진기로 찍은 그의 보도사진은 통상적인 보도사진과 달리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워 보도사진에 예술의 지위를 부여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1947년 로버트 카파와 함께 창설한 매그넘포토스 시기의 작품은 보도사진의 한계를 넘은 걸작으로 남았다.자신의 수법을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으로 부른 그는 피사체의 외양이 피사체의 본질을 드러내는, 그러면서 그를 둘러싼 환경을 하나의 […]

초보자의 배낭‥황성주

2월 10, 2006

황성주 < ㈜이롬회장>  인생은 여행이다. 인생 여정이 긴 사람이 있고 짧은 사람도 있다. 과정이 험한 사람이 있는 반면 평탄한 길도 있다. 시종 콧노래를 부르며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숨만 쉬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도 있다. 저마다 배낭을 하나씩 메고 떠난다. 그 배낭에는 그 사람의 복합적인 특성이 잘 나타난다. 배낭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배낭의 색깔도 […]